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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해! 라는 목소리가 뒤에서 들렸다. 책임감 강한 녀석이네. 덧글 0 | 조회 8 | 2020-03-22 12:28:10
서동연  
위험해! 라는 목소리가 뒤에서 들렸다. 책임감 강한 녀석이네. 별로 재미없다는 생각은 안 했어. 이런 바보 소동은 요란해야 맛이니까.코모에 선생은 웃으면서 자신이 입고 있는 탱크톱의 가슴 언저리를 가볍게 잡아당긴다.그는 츠치미카도의 손에 시선을 던지면서,한 발 늦게 붉은 핏방울이 맺히는 것을 신호로 체육복에 덮여 있던 옆구리가 안쪽에서부터 천천히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붉은색은 순식간에 퍼져 마치 칼에 찔린 것 같은 참상으로 변해간다.네 장의 종이가 원 위를 빙글빙글 돈다. 계속 미끄러지돈 종이들이 선을 그릴 때마다 땅바닥에 종이와 같은 색깔의 곡선이 그려진다. 서서히, 서서히 원은 조금씩 좁아지고, 중심에 있는 오리아나가 남기고 간 두꺼운 종이로 향한다.츠치미카도는 온통 붉게 칠해진 종이를 한 손에 들고 말한다.땅바닥에 수많은 칼날 분출구가 그려지고 진공 칼날이 위로 솟아 나오고 208개의 단두대가 주위 공기를 찢어도ㅡ 그에게는 일격도 가하지 못한다. 무작위로 그려진 문양이 때마침 별로 집중되어 있지 않은 곳으로 뛰어든 것이다. 카미조가 발을 들여놓은 지점은 오리아나가 준비한 것과는 다른 안전지대라고도 할 수 있다. 우연인지, 어떤 방법으로 안전지대를 읽은 것인지 오리아나로서는 판단할 수 없었지만,후, 후키요세에에에에?! 너 카미조 속성, 우리들의 최후의 요새를!!최악이라고 카미조는 생각했다.결의에 가까운 말임에도 츠치미카도의 마지막 알은 극단적으로 어투가 가볍다.그렇군. 나는 같은 마술을 두 번 쓰지 않아! 그렇다면 한 번 공격을 한 지점에는 같은 방향에서 같은 공격이 오는 일은 있을 수 없지! 거기에서 대답을 끌어내서.!!응? 아마ㅡㅡ.이렇게 하는 거지♪ 3 그의 얼굴이 놀라움으로 얼어붙는다.(.뭣ㅡ?! 싸울 상대가 토키와다이 중학교란 말이야! 가, 각오는 해둬, 츠치미카도! 거기 아가씨는 화가 나면 도쿄타워도 휘어놓을 수 있을 만한 뇌격의 창을 날린다고!!)그래도 역시 신경이 쓰이기는 쓰여서, 오리아나는 하얀 천으로 감은 간판을 옆구리에 안은 채 계속해
어ㅡ, 그럼 저쪽으로 건너가고 싶으면 어떻게 우회하면 되나요?뭐어., 요미카와는 벤치 위에 누워 있는 인덱스를 바라보면서 생각한다. 언뜻 보기에는 일사병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어쨌거나 이 불볕더위 속에서 꽤 두꺼운 수도복을 입고 쓰러져 있으니, 더위 때문에 쓰러졌다고 보는 것은 정상적인 판단일 것이다.파란색은 물의 속성 색이 인터넷바카라 야. 보통 흙의 마술에는 쓰지 않아. 흙을 쓰고 싶으면 궁합이 잘 맞는 녹색이나 아이템(원반) 같은 상징을 함께 쓰지. 스테일이 붉은색 카드를 써서 불을 조종하는 것처럼.위를 향해 쓰러져 있던 오리아나는 낮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천천히 상반신을 일으켰다. 지금까지 간판을 들고 있던 오른손으로 앞이 벌어질 것 같은 작업복 가슴 부근의천을 여미고 있다.찰스는 어둠 속에서 몸을 낮게 숙이며,하지만 우리는 고등학생인데 중학생 집단에 섞이는 건 좀 무리가 있을 것 같은데요 그 점은 무슨 대책이라도?!그는 먼발치에서 보자면 붙임성 있는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주위에는 잘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뭔가 말하고 있다.그렇다면 역시 우리 학교가 이기겠는데 어라, 이기면 어떡하지?최악이라고 카미조는 생각했다.그 목소리에 카미조 토우마와 츠치미카도 모토하루는 고개를 끄덕였다.츠치미카도 모토하루가 땅바닥에 그린 붉은색 원 안으로 스테일은 망설이지 않고 들어섰다.학원도시의 하늘은 지나치게 평화로워서 멍청해 보일 만큼 푸르고 맑았으며, 가끔 공포탄 같은 폭죽이 팡팡 터지고 있었다.그래서 그녀는 그것들을 무시하고 한마디 질문만을 내뱉었다.『잠깐, 카미양. 이쪽도 질문하지. 그 녀석, 뭔가 큰 짐을 들고 있지 않았어? 스탭 소드는 전체 길이 1.5미터, 날밑은 각각 좌우 35센티미터씩 뻗어 있어. 꽤 엄청나게 큰 검을 숨길 수 있을 만한. 뭘까? 슈트케이스에도 안 들어갈 것 같긴 한데.』하지만,이렇게 해서 리드비아에게 구원받고, 또 더 큰 구원을 전파하기 위해 모인 인재는 지금까지 세상에 나가 빛을 못했던 천재들이다. 그것도 흉악한 범죄자나 사교(邪敎) 숭배자 등 인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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